성북구, 23일 성북천에서 구민걷기 행사

2013-03-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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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3일 오전 9시 구청 바람마당에서 '성북구민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 증가로 생활습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고정적으로 열린다. 관내 걷기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고 직능단체가 주최한다.

이달의 걷기 코스는 5㎞ 구간의 성북천으로 1시간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성북천은 성공적 자연생태하천 복원 사례로 꼽힌다.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고사목, 가지치기한 가로수, 빈병, 폐고무관 등 재활용품을 소재로 한 작품이 곳곳에 설치됐다.

이날 성북구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올바른 걷기자세 시연과 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1대 1 맞춤상담도 진행한다. 기타 문의는 구 건강정책과 920-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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