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3일 오전 9시 구청 바람마당에서 '성북구민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 증가로 생활습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달의 걷기 코스는 5㎞ 구간의 성북천으로 1시간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성북천은 성공적 자연생태하천 복원 사례로 꼽힌다.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고사목, 가지치기한 가로수, 빈병, 폐고무관 등 재활용품을 소재로 한 작품이 곳곳에 설치됐다.
이날 성북구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올바른 걷기자세 시연과 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1대 1 맞춤상담도 진행한다. 기타 문의는 구 건강정책과 920-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