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주확대 및 내년 실적개선 가능 <하이투자證>

2013-03-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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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GS건설에 대해 비중동 수주 확대로 수주잔고 질적 개선 작업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노기영 연구원은 “터키 스타 정유 프로젝트(11억 달러)는 3~4월 확보 기대되며 카자흐스탄 석유화학 콤플렉스 프로젝트(20억 달러)는 상반기 내에 수주 가능할 전망”이라며 “그 외 비중동 지역에서 추진 중인 발전 프로젝트(5억 달러) 역시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올해 해외수주 목표 6조3000억원 중 상반기 내 수주 유력한 프로젝트 금액이 36억 달러에 달하는 만큼 연간 계획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알제리 국영석유사 소나트라치와 현지 합작법이(JV) 설립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5월말에 정식 설립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6222세대 주택 분양 예정으로 전년대비 1000세대 가량 증가할 전망”이라며 “10개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지 중 4개가 착공 전환되고, 주택 시장은 신정부의 주택 규제 완화에 따른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말 예상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1조400억원)과 유사할 전망”이라며 “지분투자 사업 추진 등을 포함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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