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은 이날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MD를 강화할 것임을 밝힌 것에 대해 “MD 문제는 전 세계ㆍ지역의 전략적 균형과 안정에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MD 배치 강화는 대립만 가중시킬 뿐”이라며 “문제 해결에 도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호 윈윈으로 안보를 실현하고, 외교ㆍ정치적 수단으로 미사일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해당국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서 출발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 관련 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