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잘전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를 '특별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모든 발전소가 참여해 △전 직원 안전교육 △안전사진 전시회 △부서별 화재취약설비 정밀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안전의 날 행사는 지난해 발생했던 보령화력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안전 위기의식 고취 및 전사 신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올해는 '참여와 소통을 통한 자율적 신안전문화 구현'의 해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안전지수 시스템인 글로벌 안전지수를 도입해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지수인 9.0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1월12일 '노사합동 안전기원 다짐대회'와 29일 '발전소 현장안전관리 전담요원' 배치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