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찾아가는 무한돌봄 SOS센터 운영

2013-03-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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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복지망에서 누락돼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현장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 SOS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 사회 전반에 복지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다 무한돌봄 사업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역시 늘고 았어 찾아가는 무한돌봄 SOS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무한돌봄 SOS센터는 지금까지의 신청주의가 아닌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복지대상자를 찾아내 지원해주는 적극적 복지라는 게 특징이다.

또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과 사례관리사 9명을 3개조로 편성, 현지 사정이 밝은 통·반장, 부녀회장 등과 함께 매주 화요일마다 저소득 밀집지역을 가가호호 방문해 상담과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다.

방문대상가구에는 기초생활수급대상 탈락가구를 비롯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무한돌보미 추천가구 등으로 주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들이다.

시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방문시에 작성한 상담지에 따라 관계부서와 지원방안을 협의해 각종 복지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찾아가는 무한돌봄 SOS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더욱 적극적이고 견고한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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