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28일 싱가포르 단독 콘서트 개최

싱가포르에서 기자회견 중인 씨크릿.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한국 걸그룹 시크릿이 싱가포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8일 시크릿은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홀에서 5000석 규모의 콘서트를 열게 됐다.

시크릿의 싱가포르 공연은 소녀시대 2011년, 투애니원 2012년, 그리고 원더걸스에 이어 네번째다. 시크릿은 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코리안 뮤직웨이브 인 방콕’을 마치고 17일 싱가포르에 입국해 기자회견을 마쳤다.

작년 3월 소속사 후배 비에이피와 조인트 팬미팅을 개최한 시크릿은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 현재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공연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속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