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올해 들어 태국에서 뎅기열로 16명이 사망해 당국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올해 들어 태국에서 1만3200명이 뎅기열에 감염됐다. 사망자도 16명에 이른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정도 많은 수치다. 태국 보건부는 뎅기열을 막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오는 5월부터 시작될 우기로 뎅기열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도 있어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