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안전정보 실시간 제공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정부는 연간 1400만 우리 국민 해외여행시대를 맞아 각지의 안전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해외안전여행정보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외교통상부는 "'KBS World TV'를 통해 세계 각지의 안전과 치안정보를 단신뉴스와 스크롤뉴스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1분 단신뉴스는 주 3회, 스크롤 뉴스는 주 1회를 통해 재외공관의 치안, 정세나 범죄피해 등의 국가별 안전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 여행객이나 기업의 해외 사건사고 발생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24시간 영사콜센터, 법률전문가 자문지원 제도 등 대응활동과 함께 여행경보제도, 여행금지국제도, 위험지역 안전점검 등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