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담용)은 12일 김포공항에서 ‘항공기소음피해 ZERO, 부패 ZERO를 위한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
이번 결의대회는 인근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택방음시설 설치공사의 시공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이와 관련해 서울시 양천, 강서을 비롯하여 인천, 경기도 부천, 김포 등 소음피해지역 22개 동 5946개 가옥과 지역내 학교에 대한 방음시설 설치공사 및 주민지원사업 등으로서 지난해까지 총 3119억 원을 투자했다.
아울러 이날 청렴결의대회에서는 공사 관련직원과 5개 시공사 대표자 및 현장대리인 등 총 22명이 참석해 청렴서약 등을 통해 주택방음공사의 계획부터 완공까지 모든 업무를 투명하게 처리할 것을 다짐했다.
박담용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시공과정에서의 투명한 일처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사회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