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조현진)는 3월부터 ‘찾아가는 도서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요양기관 환자들에게 도서를 배달해주고, 다 읽은 도서를 수거해오는 서비스다.주민센터는 의정부시 용현동 리하트병원과 협력, 이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입원 환자들은 도서를 빌리기 위해 휠체어를 타거나 목발에 의존해 동주민센터를 찾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주민센터는 도서 1만3000여권 보유한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평균 1300권 정도를 대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