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상은 지역 내 민방위 1년차부터 4년차까지의 8천여명으로, 상세 교육 일정 및 참가 대상 등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는 약 4시간 동안 안보 정보, 각종 재난재해 또는 사건사고 발생시 응급복구 방법, 화생방 대응법을 배운다.
또 인문학 강연이 시행돼 유익한 정보 전달 이외에 참가자의 감성을 풍성하게 해줄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문학 강연은 시의 ‘책 읽는 군포’ 시책에 따라 지난해 처음 도입됐는데, 민방위 교육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진행된다.
홍재섭 재난안전과장은 “민방위 교육·훈련 시간은 자연 재난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민간 방위활동 능력을 갈고닦는 기회의 장”이라며 “자신의 안전,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지키는 데 필요한 지식 배움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