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유한식)와 대전보건대학(총장 정무남)은 세종시청 회의실에서
이번 협약은 대전보건대가 대학설립에 필요한 대부분의 토지를 매입한 상태에서 체결된만큼 대학유치가 확정된것이나 다름없다.
본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대학설립에 필요한 기반시설과 행정절차를 도와 대학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대전보건대는 대학설립을 통해 세종시민을 위한 보건서비스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대전보건대는 4년제 학과의 확대 및 재학생 증가에도 불구, 부지와 교사(校舍)부족으로 대학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보건·의료분야의 인재육성을 통해 세종시 발전에 동참하고자 세종캠퍼스 설립을 추진한 것이다.
정무남 대전대 총장은 “세종캠퍼스 설립은 4년제 대학으로 가기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며“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한식 시장은 대전보건대 유치는 세종시 최초의 성과로 읍·면지역과 예정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것”이라며 “최근 서울대병원 진료시설 유치와 더불어 세종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의료,보건 클러스트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yso6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