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스’ IBA 2013에서 금상

2013-03-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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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맥스가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하나인 IBA 2013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BA는 1886년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글로벌 맥주품평회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역사와 전통있는 품평회 중 하나다.

맥주의 오스카상이라도 불리는 IBA는 현역에서 활동하는 양조자 35명이 심사원단으로 구성돼 맥주의 스타일에 따라 총 35개의 Class로 분류, 평가해 각각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한다.

맥스는 IBA에 2013년 첫 출전해 참가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는 국내 맥주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하이트진로의 맥스는 ‘올 몰트 비어(All Malt Beer)’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와 맥주 본연의 맛을 강조한 국내 최초의 100% 보리 맥주로, 2006년 출시 이후 풍부한 맛과 색이 특징인 ‘맛있는 맥주’로 승부수를 던져 소비자들의 입맛과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아왔다.

또한 맥스는 매년 특별한 맥주 홉을 사용한 한정판 맥주를 출시하는 등 ‘맛’을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맥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맥스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주류 품평회 수상을 통해, 글로벌 주류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제품 품질을 검증 받아 아시아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맥스의 깊고 풍부한 맛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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