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아무리 상황이 엄중해도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대화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11일 취임사에서 "약속 이행을 통해 서로를 인정하는 바탕이 재확인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남북 간에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정치적 상황과 상관없이 영유아 및 취약계층에 대한 대북 인도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