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금메달 목에 걸어…국제대회 첫 수확

2013-03-12 08:26
  • 글자크기 설정

한국 봅슬레이 금메달 목에 걸어…국제대회 첫 수확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한국 봅슬레이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봅슬레이연맹 소속 파일럿 원윤종과 브레이크맨 전정린은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3 아메리카컵 9차 대회 2인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3초65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8차 대회에서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원윤종-전정린은 미국의 코디 배스큐-마이클 매커티(1분54초36), 네덜란드의 이보 드브륀-브로르 판데르지데(1분54초38)를 큰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국은 1차 시기를 56초45에 마쳐 선두로 나섰다. 2차 시기에서 다소 주춤하는가 싶더니 가속도를 붙여서 남은 구간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수확한 것이 전부였던 한국 봅슬레이는 이틀 연속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