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정보보안 이끌어갈 차세대 보안리더 6人 선정”

2013-03-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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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1기 인증식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향후 한국의 정보보안 기술과 산업을 책임지고 갈 6인의 차세대 보안리더가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장관 윤상직)는 12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제1기 교육생 60명 가운데 6명을 ‘차세대 보안리더’로 최종 선정하고, 인증식을 개최했다.

차세대 보안리더는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검증된 학생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의 실무지식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해, 우리나라 정보보안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뽑힌 6인은 8개월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최종 평가까지 3단계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특히 이들에게는 지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와 함께 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방문하고 싶은 보안 행사와 보안관련 기관 또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6인을 비롯해 수료생 전체에게는 학업·취업·창업 지원 및 군복무시 국방부 관련 부대와 복무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방침이다.

박일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날 "정보보안 분야의 우수한 인재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발된 최정예 보안인재들이 향후 정보보안 산업계 활성화와 국가보안 역량 확충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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