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1위 복귀에 한걸음 다가섰다.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11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우즈는 평점 10.48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평점차는 지난주 2.70에서 0.99로 좁혀졌다.
우즈는 2010년 11월1일자 랭킹에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당시까지 우즈는 281주 연속 랭킹 1위를 유지했었다. 우즈가 랭킹 1위에 앉은 통산 기간은 623주다. 11년 이상을 랭킹 1위에 있었다는 얘기다.
한국(계) 선수로는 최경주(SK텔레콤)의 랭킹이 70위로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