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서지정보유통지원 홈페이지’(http://seoji.nl.go.kr)를 오는 4일 정식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서지정보유통지원홈페이지는 기존에 개별 운영하던 CIP(출판시도서목록, Cataloging In Publication), ISBN(국제표준도서번호), ISSN(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 홈페이지를 모두 통합한 회원관리 시스템으로 CIP와 ISBN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전국의 도서관 및 서점 등의 기관도 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출판사는 출판예정도서를 사전에 홍보할 수 있고, 도서관 및 서점 등은 표준 목록 및 출판 전 도서정보데이터를 제공받음으로써 인건비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출판사는 서지정보유통지원홈페이지의 ‘마이페이지’ 화면을 통하여, 지금까지 출판한 각 도서의 ‘ISBN-CIP-납본’ 서비스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02)590-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