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코스피밴드 1870~2050p 예상”

2013-03-01 18:2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3월 코스피 지수가 하단 1870포인트에서 상단 2050포인트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

1일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순환적 요인의 위험에 노출됐는데 미국 내에서 시설투자를 나타내는 비국방 자본재 신규수주의 증가가 둔화되고 재고 규모 역시 단기적으로 높아졌다”며 “하지만 당장 미국의 적극적 수요 개선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미국 세입 확대에 따라 보수적 소비 형태가 형성된 상황에서 정부 지출 축소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강 연구원은 “유로존 재정 위기국의 경기는 여전히 불안하다”며 “일례로 이탈리아는 2011년 4분기부터 현재까지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당분간 국채만기가 밀집된 기간을 통과해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 중국의 3월 정치 일정이 주식시장의 하단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며 “ 문제는 시기인데 현재로서는 3월 말에서 4월경에 중국발 모멘텀이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