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22일 분당 더 헤리티지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9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을 포함한 건설기계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설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포상에는 건설기계 장비 부품의 국산화 개발 및 기술표준 정립에 기여하고, 중국 조달시장 개척에 공헌한 컴씨스 이효문 대표이사 등 12명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현대중공업의 고재풍 기장 등 16명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건설기계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IT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에 매진해야 한다"며 "친환경·고효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TOP3 진입 달성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