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ONS)은 지난해 4분기 영국의 실업률이 전년 동기보다 0.1%포인트 감소한 7.8%였으며, 실업자 수는 전분기에 비해 1만4000명이 감소한 250만명으로 나타났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실업수당 신청자 수도 1만2500명이 줄어 154만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2007년 4월 이래 최대폭의 감소 추세다.
통계청은 16~64세의 비경제활동 인구도 9만4000명이 줄어 그 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0.2%포인트 하락한 22.3%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