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정공, 주당 50원 현금배당 결정

2013-02-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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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인화정공은 20일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9%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5900만원이다.

회사측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조선업계 불황으로 다소 부진한 별도 실적을 발표했지만 자회사인 대연정공의 실적 상승 덕분에 안정적인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배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인 대표는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과 함께 나누고자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배당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화정공은 다음달 22일 예정의 주주총회 일정과 자회사 대연정공의 주식 50만 주 취득 결정도 함께 공시했다. 이번 대연정공 주식 취득은 시설 투자를 위한 자본 증자 목적이며 총 50억원 규모이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3%이고 이후 대연정공의 주식수는 55만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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