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마지막 출장지인 마카오를 방문했다. 오는 3월 개최되는 양회(兩會)이후 상무위원장직을 떠날 예정인만큼 마카오가 우 위원장의 고별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이스안(崔世安·페르난도 추이 사이안) 특별행정장관의 요청을 받아 마카오를 찾은 우 위원장은 '마카오 기본법 반포 20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20일 마카오에 도착한 우 위원장이 손을 흔들며 환영인파에 화답하고 있다. [마카오(중국)=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