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의회 '한국메세나협회'로 법인 변경

2013-02-20 14: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메세나협의회는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3 한국메세나협의회 총회'에서 법인명을 한국메세나협회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 관계자는 "여럿이 모여 특정 문제를 의논하는 '모임'에서 같은 목적의 사업을 추진하는 '협회'로 명칭을 바꿔 메세나 운동 확산이라는 공동의 취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법인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 변경안도 논의됐다."고 전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지난 1994년 전경련 및 경제5단체 발의로 창립됐다. 현재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에 뜻을 모은 24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 등 13명의 부회장과 정재호 고려당 사장 등 18명의 이사진, 한덕철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외 1명의 감사를 두고 있다.

박용현 한국메세나협회장은 "메세나 기업의 세제지원 강화를 골자로 하는 '메세나 운동' 본격화를 위해 명확한 기관 명칭 사용이 필요했다"며 "한국메세나협의회는 경제와 문화가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