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0일 오전 여의도 KBS본관에서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사장 박인건)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KBS교향악단의 지휘자, 협연자에 대한 항공권 후원 및 악기 운송 시 화물 운송료 할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KBS교향악단의 주요 연주실황 등 다양한 클래식 콘텐츠의 기내상영을 계획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담당 상무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수립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한국 클래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