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인천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리모델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통합교육 및 한국어교육, 부모 교육과 자녀생활 서비스, 상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 시설이 낙후돼 다문화 가족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육장과 사무실 및 상담실 등 교육환경이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이곳 리모델링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지난 19일 직원 봉사자들이 참여해 교육장 및 상담실을 새로 만들었다.
새로 마련된 교육장에서는 다음달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검정고시 준비반, 네일아트 교육, 친환경 전문가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운동인 급여 1% 나눔운동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됐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0년부터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 포스코 다문화서포터즈 운영, 무료 이동진료 등 인천 지역 다문화가족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