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20일 문래동 본사에서 아름다운가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광연 GS샵 상무·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기대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샵은 20일 문래동 본사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아름다운가게와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회적기업 상품이란 장애인재활단체·친환경기업·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해 판매 수익이 사회적 공익으로 이어지는 상품을 말한다.
아름다운가게가 상품개발과 배송을 맡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상품개발 지원사업 및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김광연 GS샵 상무는 "이번 협약은 사회적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일반기업과 사회적 기업, 정부기관이 손을 잡았다는데 의의가 크다"면서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더 큰 공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오는 22일 오후 3시25분 지적장애인들이 생산한 위캔쿠키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적장애인 급여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