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유망중소기업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2013-02-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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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이 지역 내 유망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현판 제막식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20일 관내 소재 (주)모든테크, 경일산업(주), 필스전자(주), 현대씨즈올(주) 등 4개업체를 돌며 업체 대표자와 임원, 근로자들과 함께 경기유망중소기업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진 뒤, 기업체 대표자와 근로자들과 함께 기업 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

간소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이뤄진 이번 기업체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시장이 방문한 4개업체는 작년 12월 경기도로부터 2012 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이 중 (주)모든테크는 컴퓨터,모니터등 전자제품 관련 MOCK-UP 제작 업체로 29명의 종업원을 둬 2011년도 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경일산업(주)는 자동차의 전장품에 해당하는 SWITCH류를 생산하는 자동차 전문 부품업체로 종업원 113명에 2011년도 230억원의 매출을 올린 기업이다.

또 필스전자(주)는 라디오, 스피커 트랜스포머, 이어폰 스피커 아이디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종업원 24명에 12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김 시장은 기업관계자들이 겪고 있는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의왕시 지역발전과 기업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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