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유주연 연구원은 “슈퍼부문의 수요 휴무 적용 점포가 많아지며 작년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편의점의 영업환경 개선과 슈퍼의 휴무 관련 기저효과로 올 2분기 실적은 완만한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이어 “공정위 모범 거래 동선 기준 250미터 거리 제한이 적용돼 카니발리제이션(자기시장잠식)이 줄며 점포당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연내 담배 가격이 인상될 경우 수익성의 추가적 개선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또 “2014년 이후에는 2010년과 2011년 집중 출점된 점포의 감가상각비 및 창업 지원비 부담이 경감되며 연간 4%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