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경상북도와 제주도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질공원 인증서와 인증동판 수여식을 갖는다.
지질공원은 희귀하고 교육가치가 높은 지질명소를 보존해 교육과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지질공원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자 국가·지자체,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지질공원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명소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해 지질유산도 잘 보전하고, 이를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