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2013-02-20 07:4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박근혜 정부의 첫 내각을 이끌어 갈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20일) 부터 사흘 동안 실시된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청문회 첫째 날인 오늘 정 후보자의 국정운영 능력을 집중 점검한다.

둘째날인 21일에는 후보자의 공직시절 각종 활동에 대한 평가 및 도덕성 검증을,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후보자의 변호사시절 급여 및 수임료, 후보자 아들의 병역의혹 등에 대해 검증할 예정이다.

국회는 22일 증인과 참고인 신문을 거친 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6일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민주통합당은 검사 재직시절 등 정 후보자의 과거 활동 내용, 재산 증식 의혹, 아들 병역 면제 의혹, 위장전입 의혹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인이 경남 김해의 땅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았으면서 이를 공직자 재산신고에 누락했다는 의혹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재직 당시 해외 출장에 부인을 동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