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코리아, 무선청소기 '울트라파워 플러스' 출시

2013-02-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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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용량 배터리 탑재…먼지 제거력 99.5%

일렉트로룩스 '울트라파워 플러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일렉트로룩스 코리아는 유선의 파워와 무선의 자유로움이 공존하는 신개념 파워무선 청소기 ‘울트라파워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최대 용량의 25.2V(볼트) 리튬이온 배터리로 더욱 강력해진 ‘울트라파워 플러스’는 유선 진공청소기의 먼지제거 성능을 그대로 갖춰 99.5% 이상의 먼지 제거력을 자랑하면서도 무선 청소기가 가지고 있는 편리함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발휘한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으로 4시간 쾌속 충전만으로 최대 1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해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온 집안 청소가 가능하며 리튬이온 배터리만이 갖춘 장점으로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흡입력의 세기가 일정하고 변함이 없다.

새롭게 디자인된 ‘모터 팬 유닛’은 온도에 민감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을 늘려주기 위해 가스터빈 모터의 원리를 응용한 강력한 모터와 내부 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팬(fan)을 결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했다.

소비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청소기 헤드 부분에는 ‘더블 조인트 시스템’을 적용해 뛰어난 핸들링으로 의자와 가구 사이 등 구석을 청소할 때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했다.

청소 중 잠시 다른 용무를 볼 때는 ‘셀프 스탠딩’ 기능으로 편리하게 세워 둘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만의 ‘브러쉬 롤 클린’ 기능도 탑재됐다. 이 기능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흡입구 부분에 엉킨 머리카락이나 섬유질을 자동으로 잘라 흡입해 제거해준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상 흡입력의 변화가 없어 충전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전면의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잔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터리팩을 교체할 수 있도록 개발해 오랜 사용 후 배터리만 새로 교체해주면 처음의 강력한 흡입력을 그대로 제공해 준다. 배터리팩은 별도로 온라인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청소기를 맡겨 둘 필요 없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여 간단히 교체할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 정현주 대표는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강력한 파워무선 청소기 ‘울트라파워’에서 한 단계 진화 한 신제품 ‘울트라파워 플러스’는 국내 최대 용량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와 최장 사용 시간, 최강의 흡입력을 자랑하는 신개념 파워무선 청소기로 국내 무선 청소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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