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마을회관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60대 노인이 부상을 당했다.
1일 오전 11시 7분쯤 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마을회관 주방에서 LP 가스가 폭발했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폭발 충격 탓에 마을회관 안의 집기와 창문 등이 파손됐다.
또 이 사고로 당시 회관에서 음식을 준비하던 A(65·여)씨가 얼굴과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음식을 준비하려고 가스레인지를 켜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