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일 국립국악중고등학교에서 국내 전통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장학생 36명에게 장학금 총 80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국내 국악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국악중고교 학생들 가운데 국악 영재들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국악 챌린지 행사를 마련해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는 한편,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악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대표는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국악을 통한 한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펼쳐온 국악 인재 육성사업이 꾸준히 이루어져 올해까지 200여명의 장학생들을 배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악 인재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서 한국 문화 예술을 짊어질 예술가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전통 예술인 국악의 세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