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채희근 연구원은“작년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는 중국 호조와 파업 기저효과에 따른 결과”라며 “현대모비스 모듈 법인이 100% 연결로 집계되면서 중국 실적이 실적을 더 크게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이어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현대기아차 중국 호조로 인한 모듈 사업 이익률 호조는 계속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10.0%로 작년 9.4%보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 연구원은 또 “4분기 실적은 한층 개선된 환율 방어력과 기대 이상의 중국 효과가 두드러졌다고 평가된다”며 “그동안의 우려 요소들이 많이 개선됐고 향후 기대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