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가톨릭교회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교구가 성추행 관련 교회 내부 인사 실명을 공개한다.31일(현지시간) CBS 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대교구는 성추행 피해자들 소송으로 법원에 제출할 내부 문건에서 고위 성직자 성명을 모두 명시키로 결정했다.대교구 변호인 마이클 헤니건은 “주요 인물 실명을 밝히기로 결정했다”며 “이제 더는 진실을 감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