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진로 고민 해결에 앞장서

2013-01-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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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지난 26일 티맥스소프트 교육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진로지원·멘토링 사업인“IT희망프로젝트”수료식을 가졌다.

“IT희망프로젝트”는 관내 기업의 인프라와 인력풀을 활용,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전문 진로 교육을 추진하고자 기획된 중장기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해 4월, 성남시 소재 IT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주 토요일 IT 진로전문교육, 현장 인턴십, 청춘특강, 진로캠프, 대학방문 등 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진로방향 설정과 미래 IT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과 기업 임직원간에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 교육과 함께 채용 기회까지 제공하는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청소년들의 IT 게임 제작 프로젝트 발표, 임직원 멘토와 청소년 멘티간의 추억의 영상 관람, 장학증서 수여가 진행됐다.

한편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향후 보다 많은 지역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성남시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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