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세 기업은 푸하이 오프쇼어 윈드팜, 포르모사 윈드파워, 타이완 파워 등으로 이들 기업은 300㎿의 전력을 생산하는 플랜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프쇼어 윈드팜은 대만 창화현 팽연향의 11㎞에 이르는 해안가에, 포르모사 윈드파워는 먀오리현 남쪽에서 5㎞ 떨어진 해안가에 각각 30개의 108㎿ 터빈을 건설할 예정이다.
대만 공기업인 타이완 파워도 장화현 해안가에 108~150㎿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세운다.
대만 경제부는 2020년에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완공되면 총 생산규모가 480억 대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대만 에너지국 관계자는 “앞으로 해상풍력발전가 대만 전력의 3분의 1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