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헌 한은미 지음/어바웃어북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대한전선이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라는 상반된 두개의 공시를 낸 까닭은 무엇인가. 배용준은 왜 하필 껍데기만 남은 오토윈테크의 경영권을 확보해 우회상장을 했을까. LG유플러스는 왜 보유중인 자사주 7818만여주를 소각했고, 회사의 결정에 투자자들은 주가로 화답했을까. 이 책은 어려운 이론으로 에둘러 설명하지 않는다.왜?라는 의문부호를 찍고 이에 답하는 방식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한다. 기자와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는 저자들은 경영활동 이면의 진실을 날카롭게 파헤친다.1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