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고막파열, '상류사회' 녹화중 장도연에 뺨맞고 부상입어

2013-01-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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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고막파열, '상류사회' 녹화중 장도연에 뺨맞고 부상입어

김병만 고막파열 (사진:JTBC)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고막파열 부상을 입었다.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는 윤형빈, 박휘순, 양세형, 장도연, 박나래, 이국주가 참여했다.
이날 '개그맨 특집'으로 이뤄진 촬영에서 김병만은 장도연과 '아내의 자격' 한 장면을 재연하는 순서를 가졌다. 

하지만 사전에 합을 맞춘 몸개그였음에도 김병만이 뺨을 맞고 고막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것. 김병만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 귀를 만져보고 대수롭지 않게 촬영에 매진했다.

녹화가 끝난 후 병원을 찾은 김병만은 고막 파열 진단을 받아 충격을 줬다. 소식을 접한 장도연은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병만은 "열심히 하다보면 그럴 수 있다"며 대인배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병만의 고막파열에도 투혼을 발휘한 모습은 오는 19일 저녁 7시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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