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 회장, 신입사원에 "커뮤니케이션 역량 키워라" 당부

2013-01-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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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LS미래원에서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 참석

구자열 LS그룹 회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행보로 신입사원과 만났다.

18일 LS그룹에 따르면 구자열 회장은 이날 경기도 안성 소재 그룹 연수원 LS미래원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지식과 경험에 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갖춘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신입사원 여러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무겁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진 기분"이라며 "함께 LS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특히 "세계 누구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으려면 학창시절 공부한 것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지식과 실력, 경험을 쌓아야 한다"며 "감성과 문화적 소양이 바탕이 된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갖춘 글로벌 인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 회장은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일에 대한 열정, 조직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허사"라며 "교육과정 중 있었던 연탄배달 봉사와 같이 파트너십과 주인정신을 발휘한다면 회사 발전은 물론 개인의 가치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S는 지난 10년 동안 선배들의 땀과 열정으로 재계 13위 그룹으로 성장했고,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성장을 해 나갈 것"이라며 "LS 입사가 최고의 선택이 되도록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꿈꿔온 이상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LS미래원에서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 16박17일 일정의 LS입문과정을 수료한 후 계열사별 입문과정 등을 거쳐 현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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