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가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가 캠리 출시 1주년을 맞아 모델 추가 투입 등 올해 판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는 오는 3월 캠리 3.5 가솔린 V6 모델을 국내에 출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캠리 라인업은 기존 2.5 가솔린 XLE와 하이브리드 XLE에 이어 3.5 V6 가솔린까지 3개로 늘어난다.
이날 국내 출시 첫 돌을 맞이한 7세대 캠리는 지난해 총 7511대(가솔린: 5687대·하이브리드: 1824대)를 판매했다. 이는 2011년 2269대 대비 3.3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2.5 가솔린 모델은 출시 첫해 2012 수입 베스트셀링카 2위를 기록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도 2011년 대비 7.3배나 늘었다. 가솔린 모델 대비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은 2011년 12.3%에서 2012년 32%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