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프로그램은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강원도가 동계스포츠에 관심 있는 외국(저개발국 중심) 청소년과 지도자를 초청하여 설상·빙상 등에 대한 강습지도와 한국문화·전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04년부터 진행해 왔다.
올해는 동티모르·르완다·브루나이·캄보디아 등 아프리카 9개국 및 중남미 10개국·유럽 4개국·아시아 16개국 등 총 39개국 163명의 외국 청소년들이 방문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울의 상업관광 중심지인 명동에 들러 서울을 체험하고 청소년 문화공연 관람 및 경복궁·인사동 서울 역사 문화 탐방에 참여한다.
이상국 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서울시와 강원도의 시·도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