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제천의 한 원룸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0일 오전 5시 20분경 충북 제천시의 4층짜리 원룸건물 2층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2층 원룸 내부(195㎡)와 집기류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1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건물 입주민 아홉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와 경찰은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로 추정 중이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