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올해 전국 정보화마을 평가 최우수상 수상 목표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평군에는 정보화마을 10곳이 운영중이다.
정보화마을에서는 온라인 무료 의료서비스, 온라인 법률상담, 다문화가정 화상 상봉서비스, 마을주민 정보화교육, 온라인 상품판매, 체험마을 홍보 등이 운영중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강하면 친환경마을과 용문 보릿고개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2002년 처음으로 면 전체가 정보화마을인 강하 친환경마을을 조성, 전국 정보화마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용문 보릿고개마을의 경우에도 각종 농촌마을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정보화마을 정책 및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 스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마인드 제고와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특성을 살린 온라인 홍보와 예약 체계를 강화해 특산물 판매는 물론 체험관광을 통해 마을 소득을 늘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