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전당(사장 모철민)이 사탕을 생각했다. 건조한 목 상태를 완화시켜 기침발생을 예방하고 습관적인 기침을 줄이는데도 일부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 것.
음악당 콘서트홀 관객들을 위해 사탕을 나눠준다. 10일‘11시 콘서트’부터 객석입구에 배치됐다.
사탕은 근무자(하우스 어텐던트)에게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기침소리가 줄여지겠지만 또 사탕 벗기는 소리가 거슬리지 않을까?.
예술의전당은 종이 포장지로 싼 사탕이지만 소리에 예민한 관객을 위해 공연 전 미리 포장을 벗겨놓길 당부했다.
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정숙한 공연장 관람질서 유지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