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中 수출 지표 개선에 2000선 회복

2013-01-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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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옵션만기일인 10일 코스피지수는 중국 수출 지표 개선에 2000선을 회복했다.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28포인트(0.67%) 오른 2005.09에 거래 중이다.

장 중 개인과 외국인이 427억원, 204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632억원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50억원, 비차익거래가 50억원 매도 우위로 총 1080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3%대 급등하고 있으며 전기·전자(1.60%), 기계(1.38%), 의료정밀(1.05%) 등이 상승세다. 반면 의약품(-0.74%)을 비롯해 금융업(-0.48%), 은행(-0.41%), 서비스업(-0.36%)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신한지주와 KB금융이 1%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0.58%), 현대모비스(-0.37%) 등도 소폭 하락세다. 반면 한국전력이 3%대 강세며 SK텔레콤(1.96%),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1.92%) 등은 오름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연일 상승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0억원, 3억원 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128억 매수 우위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11포인트(0.41%)오른 514.0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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