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도자연석회의에서 만날 경우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야당인 한나라당 대표와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의장 시절 정치적 현안들을 논의하고 재보선에서 여야를 지휘하며 격돌한 지 8년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대게 되는 것이다.
앞서 박 당선인은 선거 기간 대선 후 차기정부 출범 전에 여야 지도자들이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국가지도자연석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 한 바 잇다.
박 당선인이 문 비대위원장측에 국가지도자연석회의 참여를 제안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