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가수 이장희 40년만에 첫 전국 투어

2013-01-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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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가수 이장희(66)가 데뷔후 처음으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오는 3월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콘서트를 연 후 4월까지 부산, 대전, 대구, 전주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1971년 ‘겨울이야기’로 데뷔한 이장희는 ‘그건 너’ ‘한 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편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2011년 5월엔 30년 만에 신곡 ‘울릉도는 나의 천국’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75년 대마초 파동에 휘말리며 가수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11년 초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등 무교동 음악감상실 ‘세시봉’에서 함께 활동했던 '통기타 1세대'로 유명하다. 5만5000~13만2000원. (02)550-8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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