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무장관에 잭(제이콥) 류 비서실장을 지명할 예정이다. 9일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절벽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예산 전문가인 류 실장을 최종적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류 실장은 빌 클린턴 및 오바마 행정보에서 두 차례나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을 맡아 예산의 세부 항목까지 아는 전문가다. 지난 2006년부터 2년동안 씨티그룹 이사로 지내기도 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